BREWERY

ANDERSON VALLEY

> BREWERY > ANDERSON VALLEY

Anderson Valley
Brewing Company

앤더슨밸리 양조회사는 1987년 12월 26일, 캘리포니아(CA)의 분빌(Boonville)시에 설립되었다. 처음 벅혼 살롱(Buckhorn Saloon)이라 불리는 낮은 수준의 브루펍(소규모 맥주제조업체)에 위치한 초라한 10배럴 양조장에서 양조를 시작했다. 스테인리스 강철 통으로 보리를 양조하고 발효했으며, 그 밖의 특수 곡물들로 만든 탁월한 에일, 포터, 스타우트, 밀 맥주들은 점점 확산되던 크래프트 비어 운동의 열광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게 되었다. 그 당시, 앤더슨밸리는 미국에 있던 단 20곳의 크래프트 양조장 중 한 곳이었으며, 오랫동안 크래프트 비어 산업의 선구자들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1996년, 대회에서 수상을 했던 에일 맥주에 대한 수요가 10배럴 양조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어 벅혼 살롱으로부터 1마일 정도 떨어진 하이웨이 128과 253의 골목에 30배럴 시설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규모를 늘리고 12온스짜리 병 맥주 라인을 도입함으로써, 1년이 조금 넘는 기간에 생산 수준을 15,000배럴까지 두 배로 늘릴 수 있었다. 어느새 앤더슨밸리의 성장 수준은 기존의 공간과 규모를 능가하게 되었다.
1998년, 당시 3층 규모인 바바리안 스타일의 양조장에 대한 공사를 시작했으며 2000년 8월에 온라인으로 진출했다.

양조장의 주요시설은, 1995년에 유럽으로 출장을 갔을 때 폐업한 독일의 양조장 두 곳에서 건졌던 반짝이는 구리로 만든 100배럴, 85배럴짜리 양조용 솥(브루 캐틀)이다. 이후 앤더슨밸리는 균형감과 복합성, 그리고 친환경 양조방식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진짜 수제 에일과 라거 맥주를 만들어 왔다. 또한 다양한 사워 비어(sour beer)를 수용하기 위해 배럴-숙성 프로그램을 확장시킴은 물론, 와일드 터키 버번(Wild Turkey Bourbon)과 독점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버번 배럴-숙성 맥주인 앤더슨밸리 Barl 시리즈를 만들었다.